에티오피아의 어린소녀 나지파는 전기와 수도도 없는 깊은산골 오두막에서 구순구개열로 태어났어요. 마을사람들은 나지파 모습에 겁을 먹고 악령의 소행이라며 구순구개열이 전염될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나지파는 따돌림 당했으며 친구도 없이 집에서 키우는 동물을 벗삼아 자랐지요. 나지파의 부모님은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팠습니다.
다행히 오퍼레이션스마일의 도움으로 5세 때 구순구개열수술을 받게되었고, 4년 후 두번째 수술도 받아 환한 미소를 찾았어요. 이제 괴롭힘과 놀림에서 벗어났고 글을 배우기위해 학교에도 다니게 되었습니다. 나지파는 학교에 가기위해 매일 강을 건너야했지만 아무 문제가 되지않았지요.
12세가 된 나지파는 자신을 수술해주고 돌보아주던 의료봉사자들처럼 의사가 되고싶은 꿈을 갖게되었어요. 그녀의 부모님은 오퍼레이션스마일이 수술로써 나지파가 꿈을 추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준 것에 감사하고있습니다.
나지파 아빠의 감사 글
“나지파는 이제 글을 읽고 쓸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결코 배운 적이 없는 것입니다.
학교갈 시간이 되면, 딸은 하고있던 모든 것을 멈추고 학교로 뛰어갑니다.
오퍼레이션스마일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