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U.S.어뎁티브 오픈(7.8-10)에 출전 중인 자폐성 발달장애 프로골퍼 이승민 선수가 오퍼레이션 스마일 코리아(OSK. 이사장 : 김진영)의 로고를 셔츠 깃에 붙이고 대회 장소인 캔자스州 뉴턴에 위치한 샌드크릭스테이션 골프장에서 경기에 임합니다.
이 선수 측은 육체적 장애라 할 수 있는 구순구개열(통칭 ‘언청이’)을 가지고 태어난 국내외 어린이들을 무료로 수술해주는 민간 봉사단체인 OSK의 활동이 자신이 골프를 통해 선천적 장애를 극복하고 다른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려는 활동과 일맥상통하여 이번 대회 기간 아무런 대가없이 OSK를 알리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입니다.
이승민 선수는 2022년 미국에서 최초로 개최한 상기 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전 세계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발달장애 골퍼로서 작년 준우승에 이어 예선을 거쳐 11개국 남녀 선수 96명이 참석하는 올해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OSK는 이승민 선수의 이번 OSK 알리기 활동 지원을 기회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순구개열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동참하기를 기대하면서 이 선수의 2024년 대회 우승을 기원합니다.